청소·분리수거도 아이에겐 놀이… 재미있게 집안일 같이 해봐요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청소·분리수거도 아이에겐 놀이… 재미있게 집안일 같이 해봐요
작성자


아이와 함께 집안일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우리 집 남매는 세 살 때부터 아빠가 하는 청소와 빨래 널기, 욕실 청소, 분리수거 등 집안일을 재미있는 놀이 하듯 자연스럽게 참여해왔습니다. 첫째가 세 살 때 진공청소기 위에 올라 말을 타는 것처럼 '이랴~이랴~'라고 외치는 것을 보고 청소도 신나는 놀이가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집안일은 어른에게는 말 그대로 '일'이 되지만 3~7세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놀이'가 되곤 합니다. 특히 집은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아이의 삶의 터전이자 동시에 놀이터가 됩니다. 아이가 다칠까 많은 부모가 아이에게 일절 집안일을 시키지 않는데,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집안일이 어른들만의 영역인 것 같아 더욱 궁금해하곤 합니다. 이럴 때 아빠가 나서서 아이와 집안일을 놀이처럼 하면 굉장히 좋아하죠. 아이는 평소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지켜보던 집안일을 직접 해볼 수 있어 어른이 된 것 같은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바쁜 직장 생활에 짬을 내기 쉽지 않은 직장인 아빠 입장에서도 매일같이 해야 하는 집안일에 아이를 자연스럽게 참여시키는 것은 집안일도 하면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일석이조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 시작은 쉽지만은 않겠지요. 하지만 아이를 차근차근 참여시키면 집안일이 즐거운 놀이가 됩니다. 또 아이가 청소의 즐거움, 상쾌함과 성취감을 배우면서 아빠와 긍정적인 유대감이 쌓입니다.

아빠가 아이와 할 수 있는 집안일 놀이는 많습니다. 진공청소기를 돌릴 때, 걸레질할 때, 건조대에 빨래를 널거나 장난감과 책을 정리하는 것에 아이를 참여시켜 주세요. 분리수거하면서 플라스틱, 비닐, 종이, 알 루미늄 캔을 알려주고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또는 종이나 캔을 분리수거함에 던져 넣으면서 가볍게 경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루 일과를 떠올려보면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의외로 많고 집안일의 많은 부분이 아이와 놀이가 된다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아빠가 아이에게 집 안 청소부터 즐거운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16/2018081600368.html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sponsive image
상호 : 눈부신 청소    대표 : 조명화    사업자 : 106-92-37187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탄중로 326-16, 가든프라자 707호
전화 : 1833-7656    팩스 : 031-994-0313    이메일 : ikyu0204@naver.com
COPYRIGHT(c) 2017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