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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잊지 않겠읍니다
작성자 유서연  작성일19-05-17 10:56  조회823회  댓글0건 


할머니 댁에 오랜만에 가보고는 이상햔 냄새가 나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저는 깜짝 놀랐읍니다.

어디서 나는 냄새인지 구별도 안되고 냉장고 두대, 낸동고 한대에는 음식물이 꽉차서 손이 안 들어갈 정도였읍니다.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깨닫고 엄마 아버지와 상의했어요.

대수롭지 않게 "그럼 우리가 하루 청소해 드리지" 하고는 청소를 시작했는데 싱크대 청소도 다 못하고 모든 식구들이 두손을 들었읍니다.

때가 찌들러 있는것은 오히려 애교이고요 할머니께서 하나도 버리지 못하시고 쟁여 놓으신 물건이 싱크대 장에서만 마대자루로 3개가 나왔어요.

고심 끝에 생활비도 빠듯하지만 청소 업체에서 청소해 드리자고 의견을 모으고 눈부신청소 사장님과 통화를 했지요.

사장님께서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독거노인을 위해 이런 청소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시다고 안심하라고 할 수있다고 말씀하셨어요.

드디어 청소날 저는 출근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집에 계시면 하나도 버리지 못하게 하실 것 같아 근처 친적집에 잠시 계시라 모셔드리고

청소를 시작했는데 한시간도 안되서 엄마가 전화를 하셨는데요 이건 사람이 사는 집이 아니라고 우리가 알고 있던 냉장고 외에 큰 냉장고과 하나 더 있는데

손톱이 들어갈 잘리가 없을 정도로 음식물이 꽉차서 썩어가고 있는모습을 보시고는 엄마는 기절 할 지경이 돼서 할머니 계신 친척집으로 가셨다로 울먹이며

전화를 하셨어요 이런 지경이 되도록 살기 바뻐서 돌봐드리지 못한 죄스러움도 한꺼번에 올라오시는것 같았어요.

죄송한 마음에 눈부신청소 사장님께 전화드렸더니 사장님께서도 "거의 살인적입니다" 라고 말씀하시고는 그래도 손녀분 마음 생각해서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청소할 테니 걱정은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오전 7시 부터 시작한 청소는 제가 조마조마한 마을으로 할머니 댁을 갔을때도 한창 청소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할머니 댁 쓰레기 처리장소를 보고는 저도 기절하는줄 알았읍니다.

할머니댁에서 나온 트럭으로 한대 분량의 각종 쓰레기가 산더미 처럼 쌓여있었어요

할머니 댁은 현관문은 활짝 열려있었는데요 복도에도 미처 내다놓지 못한 쓰레기 4 마대가 있었고요

집안은 베란다 부터 온갖 방안까지 가득 차있언 쓰레기가 치워져 빛이 들어오는 집이 되어 있었고 지독하던 냄새도 많이 없어져서 살 만한 집이 돼가고 있었어요

하루 종일 곁에서 묵묵히 일을 도우시던 아버지도 저를 보시더니 혼하게 웃으시며 이분들 정말 대단한 분 들이고 고맙기가 이를데 없다라고 하시면서 고개를

떨구셨어요.

저녁 9시까지 이어진 청소를 마치고 그많은 쓰래기를 모두 처리해 주시고 청소에 악취제거 서비스 까지 해주시고 손녀의 마음을 대신해 줄 수 있었다고 제게

고마운 말씀을 해주신 사장님 정말 고맙고.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사장님의 그마음 절대로 잊지 않겠읍니다.

눈부신청소 직원 여러분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이분들 정말이지 대단한 분들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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